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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따뜻한 영화, 세대를 넘어선 소통 1. 소개 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 영화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열정 많은 30대 CEO '줄스'의 패션 회사에 경험 많은 70세 노인 '벤'이 인턴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영화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지만, 주인공은 네스티 갤의 CEO였던 소피아 아모 루소라는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다고 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TMI로 영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로 많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2. 줄거리 벤은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은퇴 후 홀로 살아가던 중, 고령 인턴 채용 공고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패션회사 CEO인 줄스의 개인비서로 입사하게 됩니다. 줄스는 열정이 넘치는 30대 사업가로, 단기간에.. 2023. 1. 26.
<나의 소녀시대> 하이틴 로맨스, 청춘의 사랑 1. 소개 는 프랭키 첸 감독이 제작한 대만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로 왕대륙은 일약 스타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큰 지명도를 얻었으며 2020년 재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틴 로맨스답게 예상가능하고 유치한 스토리이지만, 또 그 맛이 잘 살아 있어 더더욱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2. 줄거리 영화는 린전신이 연애도 회사일도 별로인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시작됩니다. 머리카락도 빗어지지 않는 개털에, 도수 높은 안경을 쓴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린전신'은 장차 유덕화의 마누라가 되는 것이 꿈으로, 학교 킹카 오우양을 짝사랑합니다. 어느 날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고 5명에게 다시 행운의 편지를 보내야 재앙을 막.. 2023. 1. 25.
<그린북> 실화 영화, 차별과 편견 1. 소개 은 평점이 거의 만점에 육박하는 영화입니다. 의 감독 피터 패럴리가 제작했으며, 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할 만큼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린북'은 미국 남부 여행 시 흑인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 시설이나 식당, 술집 등을 정리해 놓은 여행 소책자를 가리킵니다. 이 영화에서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소재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962년,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흑인에게는 그린북이 필수였던 시기입니다. 2. 줄거리 클럽에서 주먹 쓰는 일을 하는 백인 '토니 립'은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하는 흑인 '돈셜리' 박사의 피아노 연주 여행을 위한 운전기사가 됩니다. 첼로와 베이스 연주자도 .. 2023. 1. 25.
<내 사랑> 실화 영화, 서서히 물드는 사랑 1. 소개 이 영화는 캐나다의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 영화입니다. 모드 루이스는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로 손꼽히며, 따뜻한 그림체가 특징입니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의 작품으로, 샐리 호킨스와 에단 호크가 각각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2. 줄거리 '모드'는 관절염이 있어 걸음걸이가 어눌해 사람들의 무시를 받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존감도 높은 여자입니다. 모드는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벗어나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게 되고, 생선 장수인 '에버렛'의 집에 가정부로 가게 됩니다. 에버렛은 괴팍한 성격 탓에 모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에버렛은 모드에게 화내기 일쑤였지만, 모드는 뺨을 맞는 수모를 견디면서도 계속 에버렛의 집에서.. 2023. 1. 25.